2012-04-03
분류없음 / 2012/04/03 16:27
#1 왕따
뭔가 거대한 세력이 음모를 꾸미고 있다. 내가 점점 왕따가 되어가고 있어.
......는 개소리.
원체 먼저 잘 연락을 안하는데다가 컨츄리에 살고 있다보니 도시친구들 뵙기가 주상전하 알현하는거맹키로 빡세다는 핑계질 해댄게 어언 몇년. 어느새 나는 왕따가 되어버렸다 데헷.
#2 봄비
봄비가 씐나게 온다. 하지만 간간히 눈도 섞여서 내리고 바람은 내 우산을 바닥에 패대기치기 일보직전의 기세로 불어대는데 이게 진짜 4월에 오는 봄비가 맞는가 싶다. 아 슈밤 이제 좀 그만 추웠으면 제발좀.
#3 병신
에 그러니까 언제부턴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꽤나 오래전부터 나능 병신을 컨셉으로 살려고 노력중이다. 좀 더 가볍게, 좀 더 병신스럽게! 그다지 진지한 캐릭터가 아니기도 했지만 뭔가 사는게 재미가 없고 삶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자체분석결과에 따라 븅신처럼 살아보려는데 또 그게 잘 안되넹. '그리스인 조르바'를 읽고 있는데 딱히 별 도움도 안되고 후후. 아앙 짜증나.

